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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강화하는 네이버, 제작 자동화 ‘AI 에디터’ 연내 선보인다

Mar 9, 2026 IDOPRESS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 ‘AI 에디터’ 더불어 성과분석 도구도 다각화 수익 지원 범위 확대하고 클립탭 구조 개편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


‘AI 에디터’ 더불어 성과분석 도구도 다각화


수익 지원 범위 확대하고 클립탭 구조 개편

김광현 네이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가 8일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에서 창작자 지원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네이버] 네이버가 숏폼 서비스 ‘클립’ 창작자의 제작 효율과 수익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콘텐츠 제작을 자동화하는 ‘AI(인공지능) 에디터’를 연내 도입하고 성과 분석 도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수익 창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가 지난 8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각 분야 별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네이버는 창작자가 더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강화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콘텐츠 제작 단계를 한층 간소화하는 ‘AI 에디터’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AI 에디터에는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해 모아주고,미디어 정보를 알아서 분석해 정보태그를 달아줄 뿐 아니라,콘텐츠와 어울리는 해시태그와 음원까지 추천해주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클립 창작자들이 콘텐츠 지표를 확인하고 수익을 정산할 수 있는 ‘클립 크리에이터 앱’ 기능을 강화한다. 게시물 타입의 콘텐츠 분석을 새롭게 제공하고 유입처와 시청시간 등 상세한 분석툴을 추가하며 이달의 해시태그 미션,크리에이터 월간 어워즈,이달의 활동 미션 등 수익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에 참석한 클립 크리에이터들. [사진 = 네이버] 클립은 그간 숏폼 소비 트렌드를 수익 모델에 적극 반영하며 창작자 보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해 홈피드 등 ‘피드 지면’에서의 소비까지 산정하도록 보상 구조를 개편한 것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숏폼 영상뿐만 아니라 텍스트나 이미지가 결합된 게시물 형태 콘텐츠로도 수익 창출 대상을 확대한다.

이에 더해 창작자 콘텐츠가 팬덤 구축으로 이어지도록 네이버 앱 내 ‘클립탭’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새로운 클립탭은 먼저 시청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창작자 영상을 발견하게 돕는 ‘탐색’,마음에 드는 창작자의 신규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받아보는 ‘구독’,그리고 내가 만든 콘텐츠를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는 ‘내클립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광현 네이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는 “AI 시대 콘텐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라며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생산해낸 양질의 콘텐츠가 네이버 전반의 서비스 및 기술과 연결돼 더 많은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클립 챌린지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창작자들이 보다 연속성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을 ‘오늘 클립 챌린지’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부터 매주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성과가 두드러진 우수 창작자에게는 클립 크리에이터 합류 기회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