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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몰라도 개발자 된다…전국민 AI에이전트 시대

Apr 20, 2026 IDOPRESS
바이브 코딩發 '2차 AI 붐'AI 직접 만들어 업무·투자 활용

바이브 코딩發 '2차 AI 붐'


AI 직접 만들어 업무·투자 활용

직장인 A씨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가상자산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 텔레그램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경제·주식 뉴스 20개를 요약해 번역해 보내주고,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따라 스스로 블록체인 지갑에서 돈을 인출해 원하는 가상자산에 투자까지 하는 AI 에이전트다.


19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드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목표를 설정하고,스스로 계획을 세워 추론·기억·도구 호출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다. A씨는 앤스로픽의 자연어 기반 코딩 AI '클로드코드'를 활용해 3일 만에 무려 10여 종의 에이전트를 개발한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딩을 몰라도 간단한 명령만으로 업무와 일상 과제를 처리하는 AI 어시스턴트들이 AI붐의 2단계를 빠르게 정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편적인 답만 주는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다.


IDC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수는 2025년 2860만개에서 2030년에는 22억1600만개로 매년 약 2.38배씩 늘어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 활용이 늘면서 플랫폼·솔루션·운영 전반에 이르는 'AI 에이전트 생태계 시장' 역시 급성장하는 중이다. 프레지던스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75억5000만달러(약 11조1700억원)였던 시장 규모는 2034년 1990억500만달러(약 294조4300억원)로 연평균 44%씩 늘어날 전망이다.


[김태성 기자 / 이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