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위 방산 회사 ‘탈레스그룹’
패트리스 케인 회장 단독 인터뷰·기고
올 초부터 감지된 테크업계의 새로운 분위기는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위협하는 ‘중국산 AI’의 등장과 규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스탠스 변화로 요약됩니다.
중국의 AI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는 등장과 함께 전 세계에 충격을 줬습니다.
각국에서 딥시크 차단 움직임까지 일면서,시간이 갈수록 화제성은 다소 떨어지는 분위기지만 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 간 AI패권 경쟁의 2막이 열렸다는 평가입니다.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AI 성능은 올리면서 고비용 구조인 미국 AI기업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가능성과 중국 AI의 잠재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AI와 밀접하게 연계해 또 다른 ‘게임 체인저’인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향후 강대국들의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