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한국 지사장 등 3인 신규 총괄 선임
올 봄 유럽 노선 추가…인천~시애틀 주5회

유수진 아시아 지역 본부 총괄. /사진= 알래스카항공 알래스카항공은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과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항공업계 베테랑 3인을 각 지역 본부 총괄로 임명하며 글로벌 운영 역량 제고에 나섰다.
먼저 알래스카항공은 아시아 지역 본부 총괄로 유수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 유 총괄은 서울을 거점으로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아시아 전 노선을 관리한다.
유 총괄은 2016년부터 약 10년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베테랑으로 최근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의 합병에 발맞춰 두 항공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항공은 물론 항공우주,자동차,방송 등 다양한 산업에서 3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전에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아시아 태평양 시장 중국 지역 매니저로 근무하며 신차 개발 프로젝트와 신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이끌었다. 또 에어프랑스-KLM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매니저를 역임했으며,삼성항공과 유로콥터에서는 조종사와 정비사를 위한 통역 업무를 수행했다.
유 총괄은 “아시아의 핵심 시장인 한국과 일본을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알래스카항공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이라는 중요한 모멘텀을 맞는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항공업계와 글로벌 기업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알래스카항공의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유럽 지역 본부 총괄은 네덜란드 출신의 케이스 베르켈크가 맡는다. 또 남태평양 지역 본부 총괄로는 호주 시드니 출신의 앤드류 스탠버리를 임명했다.

사진= 알래스카항공 이번 신규 선임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운영 역량 기반의 차별화된 여행 경험 제공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은 합병 이후 하나의 그룹으로 협력을 강화하며 북미와 중남미,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29개 국제노선과 140여 개 목적지로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올 봄부터는 유럽 노선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임된 3인의 총괄은 시애틀 본사의 브렛 캐틀린 로열티,파트너십 및 국제선 담당 부사장과 알렉스 저슨 파트너십 및 국제선 담당 전무의 지휘 아래 각 지역 사업을 이끌게 된다.
현재 알래스카항공은 인천~시애틀 노선을 주 5회 운항하면 한국 승객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