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다녀갔네” 베이킹파우더 가문이 만든 럭셔리 호텔

Mar 23, 2026 IDOPRESS
베이킹파우더 가문 럭셔리 호텔로 사업 확장 외트커 호텔, 유럽 유산 기반으로 호텔 구축 한국 럭셔리 여행 수요 확대, 주요 시장 부상 체험·웰니스·개인화, 럭셔리 호텔 트렌드

베이킹파우더 가문 럭셔리 호텔로 사업 확장


외트커 호텔,유럽 유산 기반으로 호텔 구축


한국 럭셔리 여행 수요 확대,주요 시장 부상


체험·웰니스·개인화,럭셔리 호텔 트렌드

독일 바덴바덴의 브레너스 파크-호텔&스파 내부 / 사진=외트커 호텔 베이킹파우더로 시작한 집안이 럭셔리 호텔을 운영한다. 포브스 세계 부호 70위권,독일 5대 부호 안에 드는 외트커 가문 얘기다. 지난 12일,서울 종로구 우하나에서 미키 마스야마(Miki Masuyama) 외트커 호텔 아시아 총괄이 한국 미디어들과 만났다.

한국을 찾은 이유를 묻자 마스야마 총괄은 “한국 여행객은 문화,미식,유산이 깃든 여행지를 이해하고 선호하는 안목이 높다”라고 답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의 럭셔리 여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데다 의미 있는 경험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이다.

미키 마스야마(Miki Masuyama) 외트커 호텔 아시아 총괄 / 사진=외트커 호텔 1891년 아우구스트 외트커가 베이킹파우더를 개발하며 세운 닥터 아우구스트 외트커 KG는 현재 식품,음료,배송,은행까지 사업을 확장한 그룹이다. 호텔 사업은 독일 바덴바덴의 브레너스 파크-호텔&스파에서 출발했고,기존 외트커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다 최근 외트커 호텔로 그룹명을 바꿨다.

호텔의 시작을 묻자 마스야마 총괄은 브레너스 파크-호텔&스파 이야기부터 꺼냈다. 1872년 세워진 호텔로 바덴바덴 스파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이후 프랑스 리비에라의 호텔 뒤 캡-에덴-록을 품으며 확장했다. 칸과 니스 사이 앙티브에 자리하며 칸 영화제 시즌이면 늘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이다.

외트커 호텔은 현재 약 12개 호텔을 운영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갖춘 입지를 고른다. 최근엔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비네타 호텔을 개관했다.

지수가 프랑스 파리 르 브리스톨에서 호텔 집사인 고양이 소크라테와 찍은 모습 / 사진=블랙핑크 지수 인스타그램 르 브리스톨 파리는 지난해 개관 100주년을 맞았다. 마스야마 총괄은 “파리지앵 특유의 우아함과 탁월함이 100년 동안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했다. 현재 일부 스위트룸은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호텔 마스코트 고양이 소크라테(Socrate)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곳이다.

바덴바덴의 브레너스 파크-호텔&스파도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럭셔리 호텔 업계에 뛰어든 계기를 묻자 마스야마 총괄은 “고객에게 오래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산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동기였다”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럭셔리 호텔 업계 흐름으로 체험 중심 여행,웰니스 숙박,소규모 개인화 서비스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