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과학

[속보] 반도체 수출 증가에…한국 경제 올해 1분기 성장률 1.7%

Apr 23, 2026 IDOPRESS
한국은행, GDP 성장률 발표 지난해 4분기 역성장서 반등

한국은행,GDP 성장률 발표


지난해 4분기 역성장서 반등

본문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음.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점포를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반도체 중심의 수출 등에 힘입어 1.7%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0.2% 역성장에서 반등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7%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최근의 분기 성장률을 보면 지난 2024년은 1분기 1.2%를 찍은 뒤 2분기 -0.2%까지 떨어졌었다. 이후 3분기~4분기 모두 0.1%로 정체기를 보였다.

그러다가 지난해 1분기에는 -0.2% 역성장을 보였다. 이후 2분기는 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0.7% 반등,3분기는 1.3%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4분기가 -0.2%의 역성장을 보인 뒤 올해 1분기는 다시 반등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부분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가 늘어 0.5% 늘었다. 정부소비도 물건비 지출을 중심으로 0.1% 증가했다.

수출도 반도체 등 IT품목을 중심으로 5.1% 증가했다. 수입은 기계 및 장비와 자동차 등이 늘어 3.0% 늘었다.

그동안 뒷걸음쳤던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2.8% 증가했다.

1분기 성장률의 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0.6%)와 순수출(수출-수입·1.1%)도 모두 플러스를 보였다. 그만큼 성장률을 높였다는 뜻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수도사업은 수도 및 원료 재생업을 중심으로 4.5% 증가했다. 농립어업은 재배업을 중심으로 4.1% 늘었다. 또 제조업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3.9% 증가했다. 이 밖에도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문화 및 기타 등을 중심으로 0.4% 증가했다.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뜻하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7.5%로 증가,실질 GDP 성장률(1.7%)을 웃돌았다.